홍콩지 보도【홍콩=연합】 자오쯔양(조자양)중국공산당전총서기는 행동자유를 상당부분 회복, 천안문사태이후 실시됐던 「특별감호」가 「정상경호」로 바뀌었으며 이미 10개 이상의 성과 대도시를 시찰했다고 월간 중국지춘지 최신호가 9일 보도했다.
이 잡지는 「중국공산당 정계에서 조자양의 요소가 상승하고 있다」는 기사에서 조가 광둥(광동), 후난(호남)성, 베이징(북경) 톈진(천진)등을 시찰했으며 조가 가는 곳마다 지방 최고위 지도자들이 거의 나와 깍듯이 접대했다고 말했다.
장쩌민(강택민)총서기는 이같은 동태를 파악한 후 『이는 일부 고위 지도간부들의 정치적 단견이며, 당중앙의 노선에 위배되며 3세대 집단지도체제를 신뢰하지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명기했다고 이 잡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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