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은 최근 동예루살렘의 토지를 대거 몰수키로 한데 이어 1백20㏊의 땅을 추가로 몰수할 계획이라고 비니아민 벤 엘리제르 주택장관이 9일 밝혔다.엘리제르 장관은 이날 마리브지와 회견에서 대규모 주택건설 계획의 1단계 조치로 조만간 1백20㏊의 토지를 몰수할 것이라며 『이 지역에 5년간 주택 3만채를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몰수 대상 토지는 이스라엘이 67년 합병한 동예루살렘의 프랜치 힐과 피스케트 지브구역이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말 동예루살렘의 토지 53㏊ 몰수계획을 발표해 팔레스타인은 물론 이집트등 아랍권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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