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4월까지 남북교역은 승인기준으로 3백92건 1억1백78만6천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52·2%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통일원이 8일 밝혔다.통일원은 특히 3월중 교역실적이 88건 4천5백25만8천달러로 남북교역이 시작된 이래 월별실적으로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이 기간에 (주)신원이 북한으로부터 금괴 7백㎏(8백43만5천달러)을 반입하고 소·양가죽5백75만 평방피트를 반출해 단일건으로 최고 승인액인 1천6백87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경색국면을 보이고 있는 북한핵 협상과 관련,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핵대책반」을 재가동해 각종 정보수집 및 대책수립에 나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국방부의 정책실, 합참의 전략·작전·정보 관계자들로 구성된 핵대책반은 지난해 초 북한 핵문제가 악화됐을 때 처음 구성되었으나 그동안 운용이 중단됐었다.
국방부의 관계자는 『북한 핵문제가 유엔 안보리에 넘어가는 상황등에 대비, 핵대책반을 다시 가동시켜 매주 회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