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이광수(일반외과)교수팀은 88년부터 간암수술을 받은 환자중 재발환자 7명에게 또다시 종양제거수술을 시행한 결과 3명이 평균 4년이상의 생존율을 보였으며 나머지 4명은 현재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간암치료에 수술만큼 좋은 치료법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이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공포감 때문에 수술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으나 수술대상만 된다면 보존적 치료법보다 훨씬 생존율이 높으므로 반드시 수술을 고려해야 하며 재발했을 경우에도 우선 수술가능성을 검사해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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