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 프랑스의 항공기 제작사인 아에로스파시알사는 한국 및 중국이 합작으로 추진중인 중형 항공기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실무교섭단을 구성했다고 데니스 베레 아에로스파시알사부회장이 8일 밝혔다.중국 베이징(북경)을 방문중인 베레부회장은 이날 한국 중형 항공기 사업조합 및 중국 항공공업 총공사는 2000년까지 1백석 규모의 중형 항공기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하에 서방측 제3협력선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중 양측이 아에로스파시알사와 함께 미국 보잉사, 독일의 도이치 에어로스페이스와도 각각 실무교섭단을 구성했다고 전하면서 오는 9월께 최종적으로 협력선을 선정,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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