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홍콩 외신=종합】 중국공산당 정치국은 6월 4일의 천안문사태 6주년을 맞아 내린 보안경계령을 오는 9월 베이징(북경)에서 개최되는 유엔 세계여성대회때까지 연장하도록 정부 부서에 문건으로 하달했다고 홍콩 영자지 이스턴 익스프레스가 8일 보도했다.정치국 문건을 직접 본 소식통들은 7일 『이 문건은 천시퉁(진희동)전베이징시당위서기 체포직전인 지난달말 하달됐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남부 광시장족자치구 휴양도시 북해시에서도 당위서기 왕경록과 시장 사립국이 지난주 전격 사임한데 이어 21명의 당·정관리들이 부패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리치옌(이기염) 베이징(북경)시장은 베이징시의 안정을 유지키위해 지속적으로 공직비리를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베이징시의 관영매체 베이징르바오(북경일보)가 7일 그의 발언전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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