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중여단규모 장비/8월말까지 완료키로미국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M1A1(에이브람스)전차 1백30여대를 비롯, M2(브래들리)전투보병차량과 자주포등 1개 중여단 규모의 장비를 이달 중순부터 주한미군기지에 배치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미군의 최신형 주력탱크인 M1A1전차가 한국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한미군에 정통한 소식통은 『미국은 한반도에 사전배치할 1개 중여단장비를 이달 중순께부터 부산항 등을 통해 하역, 오는 8월말까지 배치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며 『이는 지난 93년 한미안보회의에서의 합의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장비는 후방지역의 주한미군 모기지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M1A1 전차는 1백20㎜주포와 첨단 사격통제장비를 갖추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