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준호 기자】 대구 도시가스 폭발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승구·대구지검 특수부장)는 7일 대백종합건설 기술이사 김영제(49) 표준개발 천공기사 오명규(35) 예건축설계사무소 장 임승무(47)씨등 3명을 소환 조사했다.수사본부는 김씨가 지난 4월 대구백화점 상인점 현장소장 김승찬(41·구속)씨로부터 표준개발의 불법천공작업을 보고받고도 작업을 승인한 사실을 밝혀내고 8일중 사법처리키로 했다.
한편 중상을 입고 영남대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나홍식(15·영남중 3)군이 6일 밤 숨져 이번 사고로 희생된 영남중학생은 43명, 전체 희생자는 1백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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