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북한은 6일 미국이 한국형 경수로 채택을 강요한다면 제네바 합의에 따라 동결시켰던 영변의 핵연구단지를 재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중앙통신은 당기관지 노동신문을 인용, 『우리는 미국이 남조선 경수로 공급을 고집해 핵문제의 해결을 미룬다면 일방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수차례 경고했다』면서 『우리가 핵개발사업에 다시 착수할지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의 입장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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