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 기자】 7일 하오 7시15분께 충남 아산군 배방면 복수리 장항선 모산역 구내에서 대천발 서울행 3288호 임시 무궁화호 열차(기관사 김양택·32)가 탈선, 장항선 상·하행선이 2시간동안 전면불통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사고는 기관차가 역구내의 선로전환기가 고장나 수신호로 진입하던중 앞바퀴가 탈선하면서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나자 역측은 예비기관차를 사고열차와 연결, 승객들을 수송하고 천안보선사무소 보수반원과 기중기등을 동원, 2시간만인 하오 9시23분께 복구작업을 마쳤다. 역측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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