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사카 AFP=연합】 20년간 내전을 계속해 온 앙골라의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 대통령과 반군 앙골라완전독립민족동맹(유니타)의 지도나 요나스 사빔비는 6일 6년만에 첫 직접회담을 갖고 평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도스 산토스대통령은 이날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서 사빔비와 4시간반에 걸쳐 회담을 가진 후 공동회견을 통해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평화구축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으며 회담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쟁은 끝났으며 앙골라인들은 고통의 종식을 열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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