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2회 두피마사지 아무리 잘 만진 머리도 윤기가 없으면 좋아보이지 않는다. 윤기가 흐르는 건강한 모발은 아름답고 멋진 스타일의 기본이다. 오는 5월10일 내한쇼를 갖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 비달 사순이 톰 크루즈, 소피아 로렌 등에게 일러주고 있는 평상시의 모발 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첫째, 머리를 감기 전에 빗으로 머리를 충분히 빗어준다. 이는 두피에 쌓인 먼지와 각종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횟수는 50∼1백회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강하게 빗어주지는 않도록 한다.
둘째, 일주일에 한두번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양손가락 끝으로 두피 전체를 골고루 꾹꾹 눌러주고 손등으로 가볍게 두드리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의 발육을 도와주고 비듬제거와 탈모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트리트먼트를 바른후 마사지를 하면 머리결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셋째, 웨이브가 있느냐 스트레이트냐 하는 모발의 상태에 따라 샴푸를 골라야 한다.
넷째, 린스는 모발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 스타일링를 용이하게 하므로 머리를 감을 때 반드시 해준다. 이때 머리의 볼륨을 살리려면 따뜻한 물로, 고수머리나 퍼머의 푸슬거림을 줄이려면 찬물로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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