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원조위【파리=송태권 특파원】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는 1인당국민소득이 92년 8천3백55달러를 넘어선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연합, 바하마등 6개국을 96년 1월을 기해 개도국에서 졸업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OECD―DAC는 또 타이완(대만)과 키프로스, 이스라엘, 홍콩, 버뮤다군도, 케이맨군도, 포클랜드 군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등도 96년에 졸업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DAC는 1인당 국민소득 4천7백∼8천3백55달러의 「경계지대」에 위치한 국가들 가운데 향후 3년간 다시 평가작업을 벌여 적합한 국가들은 개도국 명단에서 졸업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DAC는 향후 수년내에 졸업이 유망한 국가들로 한국과 아르헨티나, 리비아, 몰타, 오만, 사우디 아라비아, 세이셸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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