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현재 은행들이 발급한 카드는 모두 3천9백91만여개로, 거의 국민 1인당 1개씩의 은행카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은행이 6일 밝혔다. 이는 93년말에 비해 41.3%(1천1백66만개)나 늘어난 것이다. 카드별로는 신용카드가 5백91만여개로 1년간 86.5%(2백74만여개)나 늘어났으며, 현금카드도 1천9백96만여개로 52.5%(6백87만여개) 늘어났다. 신용카드와 현금카드의 겸용카드는 1천3백92만여개로 16.1%(1백92만여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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