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제73회 어린이날. 정부는 4일 차윤근(77) 한국복지재단 회장등 아동복지 유공자 10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장소영(11·서울 대은국5)양등 모범어린이 1백15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주어졌다.차회장은 전국에 23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소년소녀가장 7천1백여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등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윤석희(61·여) 서울 홍제동 「천사의 집」원장은 1천여명의 전쟁고아를 도와 사회에 진출시킨 공로로, 고재택(69) 충남 논산군 사회복지법인「계룡학사」 총무는 1천3백여명의 불우아동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각각 받았다.
한편 5일 상오10시에는 전국 시·도 및 어린이단체별로 기념식이 열리고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 표상기 게양 및 음악회 글짓기 미술대회등의 행사가 펼쳐진다.★행사안내 28면
또 어린이공원 어린이회관등 어린이전용시설이 이날 하룻동안 무료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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