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은 4일 그룹 상임고문에 김영석 전교보생명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전사장은 최근 교보생명으로 이름이 바뀐 전대한교육보험을 국내 2위 생명보험회사로 키운 보험업계의 베테랑 경영인이다. 이때문에 재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10대그룹도 소유분산우량기업인 경우 보험업계 진출을 허용한 것과 관련, 소유분산우량기업 기준에 가장 근접해 있는 기아그룹이 보험업계 진출을 위해 김전사장을 영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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