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국무총리는 4일 국회본회의답변을 통해 『대구가스폭발참사와 같은 유사사고방지를 위해 모든 지하철공사장에 가스누출경보장치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또 『대규모굴착공사시 반드시 가스안전영향검사를 사전에 받도록하고 98년까지 전국의 지하가스배관도면을 전산화하는 등 종합적인 가스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총리는『도시가스사업법을 개정, 도시가스관련사업의 설계및 시공시 외부감리를 의무화하고 오는 7월 임시국회에 인위재난관리법안을 제출, 법적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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