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밴나이스고 재학 16세 제니퍼 구양재미동포 여학생이 미국의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SAT)에서 1천6백점 만점을 받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밴나이스고에 재학중인 제니퍼 구(16)양으로 지난달 SAT에서 수학과 영어 2과목 모두 8백점 만점을 받았다. SAT에서는 매년 3∼4명만이 만점을 받는다.
치과의사인 구정모(51)씨와 엄혜순(48)씨의 1남1녀중 둘째인 구양은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무엇을 강요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는 분들』이라고 자랑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구양은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하며 학교신문인 「밴나이스 미러」의 편집장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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