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특별취재반】 대구도시가스 폭발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 유족·부상자·이재민들이 정부의 졸속수습에 대한 분노와 항의가 겹치면서 난항을 겪고있다.사고대책본부는 이번 사고의 희생자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체 1구를 제외한 사망자들의 장례식이 3일 끝남에 따라 이날 보상위원회를 구성, 유족및 부상자들과 보상협의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유가족대표가 구성되지 않아 보상협의에 아무런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때문에 사고대책본부는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한다는 원칙만 정했을뿐 보상가 산정등 세부 보상대책은 전혀 마련치 못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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