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AFP=연합】 핵확산금지조약(NPT)연장회의는 개막 3주째인 이번주 합의를 통해 조약의 무기한 연장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2일 전했다.소식통들은 1백78개 NPT서명국 중 대다수가 표시한 타협의지가 사실일 경우 금주내에 합의에 의해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라도 폐막일인 12일 이전에는 단순과반수(90표)획득을 위한 표결이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개발도상국들의 의견분열로 선진국들의 NPT 무기한연장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나 표결이 아닌 합의로 무기한 연장을 결정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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