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일 전국의 근로자 1백인이상 5천5백74개 사업장중 지난달말 현재 전체의 20.4%인 1천1백37개 사업장의 임금교섭이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7%에 비해 3.7%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올해 정부의 임금가이드라인이 다소 일찍 마련된데다 노사화합분위기가 확산된 때문이라고 노동부는 분석했다.임금협상이 타결된 1천1백37개 사업장의 근로자1인당 평균임금인상률은 6.9%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6%보다 1.3%포인트 높다. 정부의 임금가이드라인(5.6%∼8.6%)내에서 타결된 업체는 59.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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