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지난달 4일 권총자살한 왕바오산(왕보삼)베이징(북경)시 전상무부시장이 베이징시의 공금 1천만달러(약78억원)이상을 유용해 홍콩에서 사업을 벌였으며 이를 수사하기 위해 웨이젠싱(위건행)이 주도하는 베이징시 부패조사 특별수사팀중 1개조 요원들이 홍콩에 도착했다고 홍콩 연합보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소식통들을 인용, 왕은 외환자금을 유용, 홍콩에 등록된 기업의 이름으로 사업을 벌여 사리를 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들 소식통은 왕의 홍콩투자가 수사에서 커다란 문제로 부각됐다고 말하고 왕이 이들 자금을 홍콩에 나누어 들여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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