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속보=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승구 대구지검특수부장)는 2일 사고당시 가스밸브를 차단한 대구도시가스(주) 출동대기조 안기철(29)씨, 지하철공사 시공업체인 (주)우신종합건설 대표 강신택(강신택·54)씨, (주)대백건설 임원, (주)표준개발 관계자등을 잇따라 소환, 증거보강수사를 벌였다.수사본부 조사에서 안씨는 천공작업으로 가스가 누출되기 시작한지 40여분뒤인 28일 상오 7시57분께 현장에 도착, 8시2분 영남고앞 2곳, 8시8분 월배동쪽 1곳등 사고현장주변 가스관 밸브를 먼저 잠갔고 8시17분께 이번 사고 가스누출관과 연결된 송현동쪽 가스관 밸브를 잠갔다고 진술, 가스누출시간은 당초 검찰 추정(30여분)과 달리 1시간 가량으로 늘어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