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일 96년도 학군사관후보생(ROTC) 임명자부터 복무기간이 28개월에서 36개월로 8개월 늘어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달 22일 군개혁위원회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학군출신 장교 복무기간연장을 올해 지원하는 후보생부터 적용키로 했다』며 『복무기간이 느는 대신 임관인원을 3천9백명에서 3천명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ROTC중앙회와 ROTC국회의원 동우회등은 국방부의 이같은 조치가 학군장교의 지원율을 떨어뜨린다며 반발하고 있다. ROTC중앙회는 4일 국방부내 육군회관에서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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