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의안시술로 교통사고나 재해등 각종사고로 눈을 잃은 환자들이 새로운 삶을 찾고 있다.안구를 채워주는 하이드록시 아패타이트(HYDROXY APATITE)라는 충전물질을 이용한 의안시술은 안구부분을 보충해주는 기능에 머물러왔던 의안을 정상인의 눈처럼 움직이도록 해 널리 시술되고 있다.
91년 국내 처음으로 하이드록시 아패타이트를 이용한 의안수술을 실시, 95년 4월말 현재 1백70여차례의 수술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연세대의대 이상렬(안과)교수는『최근 수술기법이 발달, 시술실패율도 5%이내로 점점 낮아져가고 있다』며 『94년이후 시행한 50여건의 수술에서는 전혀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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