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 특파원】 미조지 워싱턴대학 동아시아문제 연구소의 객원선임연구원인 이동복 전국무총리특보는 1일 워싱턴포스트지 기고문을 통해 「북한핵위기가 타협이냐 전쟁이냐의 갈림길」이라는 논지를 폈던 셀리그 해리슨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선임연구원의 칼럼에 대해 『해리슨은 타협이냐 전쟁이냐의 양단법을 사용함으로써 한국측의 추가 양보가 불가피하다고 강압하는 식의 논지를 폈다』고 비판했다.그는 한국이 북한핵위기에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한국이 다른 목적을 갖고 대북경수로 공급의 가장 큰 부담을 지겠다고 나섰다는 해리슨씨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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