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공동=연합】 한국 일본 중국 및 러시아등 동북아 4개국은 내년 1월까지 동북아의 모든 해역을 망라하는 무선항법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각국의 무선망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해상보안청 관리들이 1일 밝혔다.현재 주변 해역에서 소위 로란C 무선항해망을 사용하여 무선국 4개를 운용하고 있는 일본은 자체 무선망을 다른 나라의 기존 무선망과 연결할 것이라고 해상보안청관리들이 전했다.
한국 일본 중국 및 러시아의 관계자들은 지난 4월말 동북아 지역에 광역 로란C 무선망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행동계획을 마련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이 관리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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