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탑승 8,864㎞ 논스톱 운항가능/부품 3백만개 최신설비미보잉사의 새 항공기 보잉777(트리플 세븐)기가 한국등 3주간의 10개국 순방실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취항에 나선다. 보잉777기는 행운의 숫자 7이 세개 겹친 이름대로 보잉사가 유럽의 에어버스사에 빼앗긴 시장을 되찾기 위해 내놓은 회심의 역작이다. 또한 세계 항공기 개발사상 처음으로 실물모형(모크업)이나 설계도면 없이 순전히 컴퓨터에 의해 제작개발됐다는 특징을 갖고있다.
제원은 길이 2백9피트1인치에 뒤꼬리의 높이는 6층 빌딩에 달한다. 탑승인원 은 3백5∼4백명이며 경쟁기인 에어버스 최신기종 A330기보다 1천마일 긴 5천5백40마일(8천8백64)을 논스톱 운항할 수있다. 또 조종석내 컴퓨터 통제운항방식등 3백만개의 부품으로 이뤄진 최신 설비를 자랑한다.<윤석민 기자>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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