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기관장회의 지시건설교통부는 1일 철도청등 산하기관에서 진행중인 모든 공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할 경우 공사를 즉각 중지시키라고 지시했다.
오명건교부장관은 이날 상오 철도청장 해운항만청장 주택공사사장 한국공항공단이사장등 산하 기관장들을 소집, 긴급 기관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오장관은 『소관 공사현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즉각 공사를 중지시키고 안전조치를 취한 후에 공사를 재개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준공될 공사에 대해서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문제가 없다고 확신할 수 있을 때만 준공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오장관은 이와 함께 『공사장 안전조치에 필요한 모든 예산은 최우선으로 집행할 방침』이라며 『계약상, 예산상, 절차상 제약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안전점검과 안전대책을 추진하라』고 말했다.<김경철 기자>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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