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 베이징(북경)시의 첫 타이완(대만) 공업단지가 중국·타이완·홍콩의 합작투자로 3년내 건설돼 가동된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인 대공보가 지난 3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베이징시 핑구(평곡)현 정부와 타이완의 중국문화경제 발전협회및 홍콩의 중화국제개발집단 유한공사가 지난 28일 핑구현에 베이징시내 첫 타이완 공업단지를 건설하는 합의서에 정식으로 서명했다고 전했다. 약 1만6천7백㏊에 걸쳐 조성될 이 공업단지에는 3년내로 전자, 기계, 경공업 등 약 6억달러 상당의 1백20개 기업이 유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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