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 UPI=연합】 러시아 국영 무기수출기구인 로스부루제니예사는 28일 올해 무기수출고가 작년의 17억달러보다 50% 증가한 26억달러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최근 새로 취임한 알렉산더 코티욜킨 로스부루제니예사 사장은 올들어 4개월간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8천만 달러보다 훨씬 많은 16억7천5백만달러의 무기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코티욜킨사장은 러시아 무기의 최대 고객은 동남아와 중동지역 국가로 각각 전체 수출의 30%씩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코티욜킨사장은 러시아의 무기가 외국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T80 및 T72 탱크, 병력수송 장갑차량, 미그29, 수호이27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 방공시스템 잠수함등을 우수품목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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