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이범구 기자】 29일 하오2시1분께 경기 과천시 과천동 전철 과천선 대공원역에서 당고개발 산본행 전동차(기관사 김복환·42)가 차단기고장을 일으켜 전철운행이 40분간 중단됐다.이 사고로 하행선 6편의 운행이 10∼30여분씩 연쇄적으로 지연돼 승객들이 전동차안에서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일부 승객들은 전철역에 내려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을 빚었다.
지하철공사는 지하철공사소속 전동차가 전력공급체계가 다른 철도청 선로로 진입하던중 직류전류를 교류로 바꿔주기 위해 일시적으로 전류를 차단하는 주회로 차단기가 고장을 일으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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