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대구지하철 도시가스 폭발사고로 달서구 일대 3만5천여가구에 이틀째 수돗물과 도시 가스공급이 전면 중단돼 10만여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29일 주민들에 의하면 달서구 월배 2·4·6동 1만5천가구는 사고 직후부터 수돗물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고 상인·진천·화원동일대 2만여가구는 도시가스 공급이 이틀째 중단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밥을 짓지 못하고 수세식화장실을 사용치 못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가게에서 파는 야외 취사용 부탄가스도 동이 나 일부 주민들은 친척집을 찾아 거처를 옮기는등 소동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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