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20분전에도 신고 대구 도시가스 폭발참사 현장일대에서는 27일밤부터 가스냄새가 나 주민들이 대구도시가스와 파출소등에 신고했으나 묵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 인근 상인동 주민들에 의하면 27일밤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나 대구도시가스측에 신고했으나 도시가스측은 『별 문제 없다』며 현장 확인조차 하지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대구 도시가스측은 사고 20분전 건설현장 인부들이 가스냄새가 난다고도시가스측에 신고했는 데도 신속히 대응하지 않았다. 또 3월말과 1월초에도 우신종합건설 인부들이 도시가스 누출사실을 통보했으나 도시가스측은 『안전점검결과 이상이 없다』며 아무 조치도 취하지않은 것으로 밝혀졌다.<특별취재반>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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