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스리랑카) 외신=종합】 스리랑카 공군기가 28일 자프나지역에서 이륙한 직후 엔진에 불이 붙으며 추락해 승무원포함, 38명이 사망했다고 스리랑카당국이 이날 발표했다. 스리랑카당국에 의하면 에이브로 HS748 프로펠러 군용기는 이날 휴가를 가던 군인들을 태우고 수도 콜롬보에서 북쪽으로 3백10 떨어진 자프나지역의 팔라리공군기지를 출발한뒤 한쪽 날개의 원인 모를 엔진고장으로 추락했다.
비행기가 추락한 자프나지역은 타밀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충돌이 잦았던 곳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