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유역 경제개발지역에【평양 공동=연합】 북한은 러시아·중국 접경부근 경제개발지역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10여개 외국회사들과 총2억달러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북한의 외자유치담당기구 고위간부인 김문송은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유치하는 투자총액은 항만, 도로 인프라개발과 호텔건설을 포함해 약1백개 부문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그는 『두만강유역 경제개발지역에 투자할 외국회사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이들과 약속했다』며 투자회사의 이름을 밝히길 거부했다. 김은 『평양체육문화축전이 끝나면 미국과 독일등지의 기업대표단들이 북한에 대한 투자기회를 얻기위해 줄을 잇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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