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원 2명 정보유출 조사【도쿄=이재무 특파원】 도쿄(동경)지하철 독가스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일본경찰은 27일 아사하라 쇼코(마원창황) 옴진리교 교주를 현상수배하는등 본격적으로 아사하라교주에 대한 체포에 나섰다.
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추적본부를 설치, 아사하라교주의 측근인 이노우에(정상)등 교단간부 10여명을 전국에 지명수배하는등 독가스테러사건이후 처음으로 총동원체제를 구축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현직 자위대 대원 2명이 경찰의 옴 교단시설 수색과 관련한 정보를 교단 간부에게 흘린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을 자위대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옴진리교 신도로부터 3백여명의 신도 사진을 압수, 이를 이용해 독가스 테러 용의자를 밝혀내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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