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 방위청은 96년부터 시행되는 방위력 정비계획의 일환으로 미영공동개발의 수직이착륙전투기인 「해리어2플러스」를 도입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도쿄(동경)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해상자위대가 이 전투기를 보급함에 탑재해 해상으로 운반, 함대방어 훈련지원기로 사용할 계획이나 이미 항공모함으로의 발전단계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건조중인 대형수송함에 비행갑판을 설치하게 돼 있어 항모보유로의 첫 걸음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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