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초청장도 이미 받아”【워싱턴=이상석 특파원】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은 남북한 당사자들이 요청하고 자신의 역할이 유용하다고 판단될 경우 남북한 정상회담을 주선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카터센터 관계자가 27일 밝혔다.
매리언 클릭모어 카터센터 분쟁조정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날 상오 워싱턴의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카터 전대통령은 김정일로부터 초청장을 받아놓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클릭모어씨는 카터 전대통령은 자신의 중재를 통해 북한의 한국형 경수로 거부로 야기된 난국을 풀 수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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