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P AFP=연합】 일본의 자동차 시장 개방을 위한 미일간의 실무 협상이 27일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끝났다.지난주 각료급 고위 회담이 결렬된 이후 속개된 이번 실무협상은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이틀간의회의를 마치고 종결됐으나 양측 협상 당사자들은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하는 약간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일본측 관리들은 다음협상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오는 5월 3∼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상무장관회의에서 이 문제가 다시 농의될 수 있을 것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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