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는 27일 백충현(서울대 법대학장)교수가 유엔인권위 산하 「아프가니스탄 인권문제 특별보고관」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유엔인권기구에 진출하게된 백교수는 통상임기 3년동안 현지답사등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인권문제를 조사, 유엔총회 및 유엔인권위에 보고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 백교수는 유엔이 주최하는 각종 인권관련 회의와 세미나 및 강연에 참석, 특별보고관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교수는 5월말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유엔인권위 특별보고관회의에 참석하고 8월중 유엔인권사무국으로부터 특별보고관활동과 관련된 업무브리핑을 받은 후 9월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백교수 약력 ▲서울·56세 ▲서울대·하버드대 졸업 ▲서울대 교수 ▲서울대학생부처장 ▲서울국제법연구원 원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회과학분과위원장 ▲서울대법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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