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6일 급성 어린이전염병인 홍역과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의 발생이 93년이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역 환자발생수는 90년 3천4백15명에서 91년 2백58명, 92년 38명으로 줄었으나 93년 7백65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7천8백83명으로 급증했다.
또 볼거리환자도 90년 2천92명에서 91년 3백82명, 92년 2백53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다 93년 4백74명, 지난해에는 1천8백74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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