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등소평 위독설/상해·홍콩증시 폭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등소평 위독설/상해·홍콩증시 폭락

입력
1995.04.27 00:00
0 0

【상하이·홍콩 AFP UPI=연합】 중국 최고 실권자 덩샤오핑(등소평)의 위독설이 2개월여만에 다시 표면화하면서 상하이(상해) 증시와 홍콩 증시의 종합주가지수가 26일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폐장가(6백19.84)보다 거의 3%(18.02포인트)나 떨어진 6백1.82를 기록했다.

 국내 투자자들에 국한된 「A형」 주식시장과 외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B형」 주식시장 모두에서 장중내내 매도 주문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등사후 예상되는 정정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식을 투매, 「B형」 주가지수는 사상최저치인 50.30으로 곤두박질쳤다.

 또 홍콩증시도 이날 등 위독설이 다시 악재로 작용하면서 3일째 하락, 항생지수가 무려 2백19.91포인트 하락한 8천2백85.69를 기록했다.

 이날 폐장 시간전 중국 당국이 중대발표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주가하락을 부추겼으나 폐장때까지 중국 당국의 어떤 공식발표도 없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