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가 도축장을 뛰쳐나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는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26일 상오 9시20분께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788의2 신원도축장에서 도축 대기중이던 5년생 황소 1마리(2백㎏)가 달아나 인근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는등 1시간여동안 미친듯 뛰어다녀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놀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오 10시30분께 황소를 논으로 몰아넣고 M16소총 3발을 쏘아 사살했다.<수원=김진각 기자>수원=김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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