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인도를 중국에 이은 미래 유망전략시장으로 선정, 전기·전자·화학·통신사업부문에서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유통망구축을 통한 현지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인도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LG그룹은 이를 위해 해외사업추진위원장인 변규칠(변규칠)그룹부회장을 비롯한 16명의 계열사 해외사업담당임원등 16명이 27일 인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변부회장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나라시마 라오 총리를 비롯한 인도의 정계 재계인사들과 만나 각분야별로 LG그룹의 사업구상을 설명하고 인도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인도에 연산 10만톤규모의 PVC합작사업을 추진중이고 LG전자는 델리근교에 연산 50만대규모의 컬러TV공장설립등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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