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10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아 증권감독원은 상장기업중 지난해말 현재 타기업에 대한 채무보증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주)대우로 채무보증액이 10조7천7백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7.5배이다.
또 한진그룹의 한국공항은 자기자본(1백38억원)의 52배가 넘는 7천3백13억원의 채무보증을 하고 있어 채무보증비율이 가장 높았다.
증권감독원이 4백87개 12월결산 상장기업의 영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장기업이 다른 기업의 채무에 대해 보증을 선 규모는 총 1백7조원으로 기업당 평균 자기자본의 1백52.7% 수준인 채무를 보증했다. 30대 재벌그룹의 경우는 2백55.6%였다.
채무보증액이 많은 기업은 (주)대우에 이어 대한항공이 3조8천4백억원, 대우중공업이 3조7천9백억원, 현대건설이 3조7천3백억원등이었다.<홍선근 기자>홍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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