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5일 『제2세기를 맞는 우리의 사법이 제도와 규범등 모든 면에서 크게 달라져야할 때가 왔다』며 『우리의 사법이 나아가야할 첫째 방향은 무엇보다도 국민을 위한 사법, 국민에 봉사하는 사법을 구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초동 사법연수원에서 3부요인과 국회 행정부 학계등 각계인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근대사법 1백주년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민이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보다 쉽게 받을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 요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우리 사법이 나아가야할 두번째 방향은 민주주의의 근본인 법의 지배를 확고히 하는 일』이라며 『무엇보다도 국민이 법을 신뢰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법치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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