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도쿄·홍콩 외신=종합】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공업지수가 24일 기업들의 영업이익 호전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천3백포인트를 넘어서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블루칩(우량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우존스 공업지수는 이날 연속 3일째 신기록 행진을 계속, 전날보다 33.89포인트 오른 4,303.98로 마감됐다.
도쿄와 홍콩의 주식시장은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의 상승세에 대한 조정으로 약세를 보였다.
도쿄 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64.19포인트(0.97%) 하락한 16,804.05를 기록했다.
홍콩 주식시장의 항생주가지수는 19.84포인트(0.23%) 떨어진 8,625·55로 마감됐다.
한편 국제외환시장의 달러화는 이날 25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 재무장관회담과 국제통화기금(IMF) 잠정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달러화 부양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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