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25일 인천 북구청 세부비리 사건과 관련, 뇌물수수혐의로 수배중이던전 인천북구청 총무국장 김연성(60)씨를 붙잡아 특정범죄가중 처벌법위반(수뢰)협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김씨는 90년 12월께 당시 북구청세무 2계 7급으로 근무하던 김정규(39)씨로 부터 세무과에 계속 근무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1백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7월까지 부하직원들의 인사청탁을 받고 3천3백45만원의 뇌물을 받은 협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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