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정복 기자】 속보=대전시는 25일 하수종말처리장 수문 고장에 따른 오폐수 무단방류 사고의 책임을 물어 안승훈 대전시수질환경사업소장을 이날자로 직위해제했다. 대전시는 이날 하수처리장의 조속한 정상가동을 위해 수문보수 공사비 10억원을 긴급 책정, 5월중 파손된 부분을 제거한 뒤 빠른 시일내 수문을 다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강환경관리청의 금강 수질검사 결과 25일에도 부여지역에서는 COD(화학적 산소요구량)가 4급수수준인 8·2PPM을 기록했고 암모니아성질소는 24일하오와 같은 4·1PPM을 나타내 대청댐의 방류량증가에도 불구, 여전히 수질이 악화된 상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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